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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4-1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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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제주 앞바다에 60MW급 국산 해상풍력단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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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흔
 조회 : 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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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는 2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장도수사장을 비롯한 두산중공업 한기선 사장과 포스코ICT 허남석사장 및 3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해상풍력 공동개발에 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행원 앞바다에 60㎿급 해상풍력단지를 공동 개발하는 사업으로 남동발전은 건설사업 관리와 단지운영을 맡고, 두산중공업과 포스코ICT는 인허가 및 풍력단지 건설을 각각 맡게 된다.
이번달에 착수하면 오는 2014년 6월까지 총 사업비 2천5백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인근 지역주민의 동의가 이미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스마트그리드 사업과 연계를 위한 연구개발을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으로 청정제주 조성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산 해상풍력발전기를 설치해 정부의 국산풍력 수출산업화 정책에 부응하고, 국산풍력발전기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2012년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시행에 대비하여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전사 차원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육상과 해상 풍력단지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현재 경북, 전남 및 강원지역에서 약 300㎿ 규모의 신규 풍력단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오주은 기자 yoje@
< 저작권자 © 한국건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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